[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중학교(교장 황인경) 배구부가 2021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이 학교 배구부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뛰어난 경기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8강전에서 충북 제천중을 2대 0으로, 4강전 송산중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전북의 남성중을 만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나 아쉽게 세트스코어 1대 2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종영 감독은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옥천중 배구부 학생선수가 흘린 땀방울의 결과로 전국 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배구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는 학생선수 배구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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