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금 1개 등 5개 메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핸드볼선수단이 ‘제7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핸드볼 선수단은 남초부, 여초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에 핸드볼 명문임을 입증했다.

여중부에서 일신여자중학교는 강원도 세연중을 만나 25대 1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신여중은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고부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결승에서 경기도 남한고를 만나 27대 32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일신여고는 4강에서 라이벌 강원 황지여고에 30대 25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고, 남초부에서 증평초는 동부초에 19대 12로 패, 여초부 금천초도 대전유천초에 19대 18로 1점차 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경북 구미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핸드볼 선수단은 남·여 고등부 동반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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