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천연기념물 454호 멸종위기종 1급인 미호종개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호천 본류에서 발견됐다.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는 18일 오전 11시 미호천 어류조사 중 미호천 하류 한나래공원 근처에서 20여 마리의 미호종개를 확인했다. 

충북생물보전협회는 금강 보 수문 개방으로 인한 주변 물길 복원 등 어떤 이유로 미호종개가 발견됐는지, 그 원인과 향후 서식처 관리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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