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장애인체육회, 문제점 등 논의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노박래)는 1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준비위원회, 종합준비단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일에 계약을 체결한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대행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착수보고는 수행사인 ㈜위너지비엠 장석현 감독이 직접 참석해 개·폐회식 및 성화채화 공개행사 추진 방향 및 일정, 진행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합준비단 실·과장이 각자 맡은 분담업무에 대해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부서별 준비상황은 물론 코로나19 대책, 안전대책 등 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대책과 더불어 서천군을 찾은 선수들이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충남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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