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이번 주말은 비가 그친 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 5mm 내외이다.

18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0~25도, 충주 19~24도, 괴산 18~25도, 대전 20~25도, 천안 18~24도, 세종 20~25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19일 청주 18~29도, 충주 17~28도, 괴산 16~28도, 대전 18~29도, 천안 16~28도, 세종 17~28도 등 전날보다 최고기온이 3~4도 가량 높겠다.

20일 청주 19~29도, 충주 16~29도, 괴산 14~29도, 대전 18~29도, 천안 16~29도, 세종 17~29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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