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 예산군 박영산(사진) 건설교통과장이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산 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아침·저녁으로 틈틈이 매실나무를 가꾸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실나무를 키우기 시작해 2014년 3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5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박영산 과장은 “매실나무 재배를 통해 취미생활도 즐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수익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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