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김은주씨 대상 등 8명 선정

충북인재양성재단이 ‘2021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 선정된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사진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비대면 화상 면접 모습.
충북인재양성재단이 ‘2021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 선정된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사진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비대면 화상 면접 모습.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이 14일 ‘2021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 선정된 수상자 8명(팀)을 발표했다.

대상에 ‘능동적 인재를 육성하는 Dream room’을 제안한 이승현(한국교원대 3년), 김은주(구미대 4년)씨가 차지했다.

최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학교 운영 및 학점화’를 제안한 신우솔(경인교대 1년), 우수상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 활동’을 제안한 신수민(이화여대 3년)과 ‘충북 플로깅앱으로 담배꽁초 無의 충북’을 제안한 권지예(충북대 3년), 장세린(충북대 4년)씨가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 8명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2명) 100만원, 장려(4명) 50만원으로 총 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제안내용은 충북도와 시·군, 충북도의회, 충북도교육청 등 해당 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충북의 부족한 2%를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18명의 학생이 13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분야는 △충북인재양성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기타 총 7개로 충북의 지리적, 문화적,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이 제안됐다.

결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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