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곽지성, 이한길, 노재한
왼쪽부터 곽지성, 이한길, 노재한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119구조구급센터 곽지성ㆍ이한길ㆍ노재한 대원이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능력을 보유한 사람 중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인증평가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ㆍ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ㆍ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자격 취득자는 화재ㆍ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세 명의 구조대원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정우영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많은 소방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