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스포츠의학 연구회 사랑 실천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학과장 김철현) 스터디 동아리 ‘스포츠의학 연구회’가 14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을 방문해 장애인 여가스포츠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황용혁 조장을 비롯해 1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의학 연구회 스터디동아리가 지난 1학기 동안 꾸준하게 운영하며 받은 활동비로 모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조원들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결정돼 후원하게 됐다.

스포츠의학 연구회 황용혁 조장은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관과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호 관장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비용을 보다 뜻깊은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여가스포츠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