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7월 6일까지 시민인문학강좌 ‘인문학 여행’하반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문화와 예술로 읽는 역사’에 이어 하반기 주제는 ‘인간 실존의 문제와 인문학적 성찰’이다.

이번 강좌는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운영하며, 7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로 총 6회가 진행된다. 강좌 참여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043-229-6314,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접수 불가)이다.

세부 강좌로는 △시 쓰기의 시름과 행복(7월) △자조적 실존의 비극적 아름다움: ‘김영승 시 이야기’(8월) △기게스의 절대 반지와 삶의 방식(9월) △인간의 존엄과 노년의 삶(10월)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정신-실존의 무게를 짊어지기(11월) △공부의 인문학적 의미: 공자와 소크라테스(12월) 이다.

이번 시민인문학강좌 ‘인문학 여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으로 축소 운영하며, 하반기 강좌를 6번 중 5번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43-229-6314.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