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중 전교생에 체육복 지원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이원청년회(회장 지명욱)가 지난 11일 이원중학교(교장 유영철) 전교생 49명에게 체육복을 기탁했다.(사진)

그동안 장학금과 교복 등을 계속 기탁한 이원청년회 지명욱 회장은 금년도에 본교 자체적으로 학교발전기금으로 반팔 체육복 상의만 만들어 준 것을 알고,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체육복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송영기 학생회장은 “이번에 체육복을 지원해주신 이원청년회에 우리 학생들을 대표해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힘든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되고 이원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청년회는 이원면 출신으로 모교사랑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강한 단체로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 이원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화재예방 및 주택소방시설 기부 등 다채로운 지역사회 선행활동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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