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 개최…사업 방향 등 논의

충남 천안사회적경제연대가 지난 11일 천안시 광덕면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제2차 원탁회의를 연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천안사회적경제연대가 지난 11일 천안시 광덕면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제2차 원탁회의를 연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사회적경제연대(대표 이은영)가 지난 11일 천안시 광덕면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제2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사회적경제연대은 연 6회의 정기적인 원탁회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폭 축소, 또는 온라인 서면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2차는 방역준수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야외에서 개최했다.

천안지역에 기반을 둔 48개 회원사 중 24개의 기업, 40여명이 참석해 ‘부문 네트워크 사례’, ‘자조금융’ 두 가지의 사례발표 및 발제, 참석자의 의견정취와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은영 대표는 “지역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을 살리는 협동의 경제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을 아니지만 일부의 생태계가 만들어져 작은 태동이 됐을 때 보다 큰 결실이 되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천안시 차명국 일자리 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는 모두의 성과가 지역에서 순환돼 일자리를 만들고,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 소비하며 한사람 한사람이 삶의 주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천사연의 걸음이 소수의 기업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민·관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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