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제휴 협조 등 약속

신용구(왼쪽)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9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청주공항 접근교통 개선과 이천시민 항공편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구(왼쪽)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9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청주공항 접근교통 개선과 이천시민 항공편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9일 이천시와 청주공항 접근교통 개선과 이천시민 항공편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청주공항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중부내륙권 도시들과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공항-이천시간 접근교통 개선 협력 △이천시 소재 여행사 업무 주차지원 △항공사 제휴 협조 △이천시 지역특산물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청주공항은 이천시와 접근교통이 개선되면 청주시와 이천시 두 도시의 간 시민의 많은 교통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구 청주공항장은 “경기 남·동부 및 중부내륙 도시와 청주공항 간 접근교통을 개선하면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주공항 배후 도시들과 소통해 공항 활성화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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