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에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월송동 꿈든솔에 위치한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에 밸런스와 댄스, 보드, 바이크 등 스포츠기구 4종을 설치,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을 조성했다.

‘가상현실 스포츠’는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청소년들은 화면 속 신체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나 우천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고 특히 관내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처음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백제문화 관련 톡톡 블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는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로 청소년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및 시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041-881-0924)또는 홈페이지(http://www.gj0924.or.kr)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