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부조·환조 등 10점 소개

강완규 作
강완규 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 전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완규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주제는 encounter(조우, 遭遇)로 부조 9점, 환조 1점 총 10점의 작품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4번째 개인전에서는 厚顔無恥(후안무치)한 인간, 반영웅(反英雄, antihero), 인간미의 깊이, 세 가지 이야기를 했다.

전형적 조소의 의미인 조각, 소조에서 벗어나 현대의 입체(조각)의 개념을 통해 현대조각이 지니고 있는 작품의 본질과 개념에 관한 연구로 사회적 현상, 문화에 대한 고찰을 조각의 특성(3차원적)을 통해 작품으로 재해석(기법적, 개념적) 해 여타의 조각에서 보여지는 재료적, 물질적 속성과는 차별화되는 작품을 구현하고 조각의 의미와 개념이 현대미술에서 나타나고 보여 지는 양식에 대한 연구의 전시회로서 조각(입체)이 지니고 있는 물질성과 개념의 현대적 구현을 통해 지역의 미술(조각)의 확장을 이야기 했다.

5번째 조각전은 지난 전시회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 버려진 空(공)에 대한 작가 개인의 생각을 실험적인 직품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한다. 갇힌 공간 내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다고 배척당하는 거기를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한다.  

이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문화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청주교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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