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접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7월 26일까지며 공보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공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개를 최종 선정하며, 충북도지사상과 총 1천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의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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