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등 4곳에 기증 계획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전력 비용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한다.

이와 관련, 1일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주재임원, 이원옥 오창읍장, 안익구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공장 인근에 있는 ‘복현4리 노인정’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기증식을 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복현4리 노인정은 연간 7천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4천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노인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 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오창공장 외에도 대산, 익산, 여수 사업장 인근의 복지시설 총 4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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