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운호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분리배출 홍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운호고 한영원 학생 등 7명이 제작한 영상은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으로 마스크 분리배출이 필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했다.

4분 40초로 만들어진 영상에는 △버려진 마스크 실태 현황 △ 마스크 이용현황 △올바른 마스크 폐기방법 등이 담겨있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영상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학교뿐만 아니라 유튜브(https://youtu.be/jdxBXdr-gAw)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도 공유했다.

학생들은 ‘교내 마스크 전용 수거함의 설치 의무화’라는 내용의 국민 제안서(최용제 외 1명)를 작성해 충북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달 초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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