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은 4·동 2개 획득

충남 서산시청 직장 사격팀 선수들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마지말 날인 지난달 31일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청 직장 사격팀 선수들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마지말 날인 지난달 31일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연이은 전국사격대회 메달획득으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박성현 선수 10m공기소총 개인전(251점), 소승섭 선수 50m권총 개인전(561점), 소승섭·서덕원·김영민 선수 50m권총 단체전(1천653점)에서 3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6일에는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50m복사 단체전(1천855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세를 이어 지난달 27일은 이은서·고도원·박해미·염다은 선수가 50m소총3자세 단체전(3천509점)에서 금메달을, 박해미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442점)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난달 30일 역시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1천700점)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1천694점)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국사격대회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중순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금 3, 은 2, 동 5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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