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고교 280여명 참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7일 제천상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사진)

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개회식, 체험코너 등은 취소했다. 단체팀이 출전하는 동아리콘테스트 경연종목은 오후 시간대에 편성해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상업계 고교 12곳 학생 280여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과 경연 4종목(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 입상자 중 종목별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리는 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충북 미래교육의 핵심은 사람으로 삶과 배움의 주도성 성장을 위한 상업교육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창조적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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