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이 국가대표 선수촌 입소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진천축협은 26일 나눔 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600만원 상당의 한우를 지원했다.(사진)

최병은 조합장은 이날 신치용 선수촌장을 만나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한우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한우 지원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다.

진천축협은 선수촌 식자재 공급기관으로 선정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최고 품질의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최병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우를 준비했다”며 “투지와 열정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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