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충북체육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2021년 스포츠정보화교육 및 IT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스포츠정보화교육은 도체육회와 ㈜지커뮤케이션이 협약을 맺어 전국 최초로 학생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IT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교과 학습 자신감 부여, 공부하는 학생으로의 인식전환과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업이다.

2019년 첫 시행된 사업은 충북체고 39명의 학생이 PPT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26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도형활용, 프레젠테이션 효과내기 및 차트 그리기 등 실무중심 교육 강좌 3시간, 자격증 취득 특강 2시간을 수강했다.

도체육회는 올해 2회에 걸쳐 상반기 충북체고 학생들에게 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 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선수 뿐 아니라 실업팀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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