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진로진학 연계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과학특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연계 과학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진행된 특강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수요일에 진행되며, 온라인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강은 △중세의 마술은 현대의 과학 △위대한 탄생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기후변화와 에너지 △과학의 힘, 생활의 지혜 △자연에서 온 의약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충북지역 대학교수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미래과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회 회원으로, 과학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 중심의 특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강 영상자료는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 및 학생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원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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