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역사적·증빙적 가치가 높은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하는 제4차부터 제6차까지 구축 사업을 펼친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6억6천만원을 들여 6천780권에 대해 전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기록물을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사업으로 전산화된 기록들을 통해 도로시설과 시유재산찾기TF팀의 시유재산 280억원을 찾는데도 기여했다”며 “이번에 추진되는 중요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중요한 지식정보 자원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기록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각종 보상 관련 서류와 건축 인허가 서류, 재산관리대장, 지적 관련 서류 등 총 7천520권 180만 면을 전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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