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첨단과학실험기기를 활용한 과학탐구심화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DO! 고교과학탐구교실 △교육원으로 찾아오는 DO! 고교과학탐구교실 △지도교사와 인솔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로 구성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학교 과학실에서 탐구하기 어려운 고등학교 심화탐구실험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원으로 찾아오는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열화상카메라 원리와 유전자증폭기를 활용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등 유전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신청학교 지도·인솔교사가 수업을 자연과학교육원 실험실에서 진행한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등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위해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첨단교구를 확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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