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사임용 2차 시험문제 직접 출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게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2022학년도 유·초·중·특수 교사임용 2차 시험 문제를 직접 출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교사임용 시험은 전국 공통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하며, 2차 시험은 각 시·도 마다 특색을 반영해 문제를 내고 있다.

교육지식과 전공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과 적성·교직관·인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수업능력 점수를 합산해 뽑는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사 임용 2차 시험 문제 중 일부 문항을 자체 출제했던 방식을 바꿔 전면(중등 수업실연 제외) 직접 출제로 전환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문제를 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게 교사 선발 방식을 개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식 중심의 획일적인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인성을 갖춘 지역 맞춤형 교사를 뽑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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