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제·김명철씨 대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제4·5회 충북봉사대상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진행하지 못한 제4회 충북봉사대상과 올해 제5회충북봉사대상을 같이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을 축소했다.

충북봉사대상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자기희생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충북 지역 봉사인을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라이온스 충북지구 봉사사업이다.

도내 각 지역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단체, 개인), 학생봉사대상 부문으로 선정해 총 3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제4회 충북봉사대상에서 천주교 빈첸시오 무료급식소를 30여 년간 운영한 김범제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5회 충북봉사대상에서는 충북희망원에서 생활하는 7명의 아이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 김명철씨가 수상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현재 105개 클럽 4천여명의 회원들이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