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유아와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적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집 ‘놀이, 현장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경력이 다양한 유치원 교사 14명의 연구진을 모아 유아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의 어려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또 다양한 놀이 장면에서 교사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도움자료에 담았다.

도움 자료는 놀이 계획, 놀이 실행, 놀이 평가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도움자료는 각 도내 유치원으로 배부됐으며,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 현장에서는 교원들이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실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움자료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를 지원하고 놀이중심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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