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호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 하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에 걸쳐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4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주기적 검사의 시행, 지속적인 외래 환자 관리, 적절한 흡입약제 처방 등이다.

청주시 내 종합병원 중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3곳이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심평원으로부터 5년 연속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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