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11일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저작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고 학교교육 및 원격수업에서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등 저작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수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저작권’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문무상 연구위원이 △학교교육 및 원격수업을 위한 저작권 이해 △원격수업을 위한 저작권 Q&A △교육목적 저작물 올바른 이용 및 저작권 침해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학교 현장에서의 글꼴(폰트)·저작권 분쟁 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되는 ‘글꼴(폰트) 점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민경찬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보편화 되고 있는 원격수업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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