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체육 활성화 등 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7일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어울림(이사장 송은기)과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어울림과 충북체육회는 상호 봉사 프로그램 지원과 소외계층 관련 스포츠사업 프로그램 협조를 약속했다.

송은기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운동선수들과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회장은 “체육회도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울림은 201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노숙자, 아동 및 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장수사진촬영, 급식 봉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도내 소외계층들의 삶에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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