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비행훈련…소음 불편 최소화 만전

공군 19전비 정비사들이 전투태세훈련을 위한 전투기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군 19전비 정비사들이 전투태세훈련을 위한 전투기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1-2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력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 위기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기지 생존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19전비는 코로나19 기본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훈련 기간 동안 긴급귀환, 재출동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각 분야 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10~12일 항공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비행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19전비 인근지역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행일정을 공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비행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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