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한몫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개점 이후 처음이다. 강내농협은 6일 본점 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연간 매출 100억원 달성 탑 시상식을 했다.(사진)

강내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총 108억원의 매출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86억원) 대비 22억원 증가한 수치다.

100억원 달성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한몫했다. 150여 농가가 참여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20여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록해 출하 농가당 평균 1천400여만원의 소득도 창출했다.

강내농협이 2017년 하나로마트 신축 확장 이전하고, 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가에 노력한 점이 이런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에 박차를 가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하나로마트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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