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운영·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념하고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어버이날 경로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로주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부모님’을 슬로건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어버이날 기념 포토존(사진) 운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 등을 펼친다.

먼저 복지관 입구에는 어버이날 기념 포토존을 통해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사진 촬영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어 7일에는 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및 효행장려를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해 우리 부모님과 주변의 어르신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오재훈 관장은 “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세상이지만 어르신의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어버이날이 훈훈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삭막해질 수 있는 요즘 시기에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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