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보는 가장 빠른 소방정보 11q… QR코드 활용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초기대처 강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여러 세대가 연속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급속히 확산돼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커 화재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대 도착 전 공동주택 거주자의 초기 자율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대상 안내문 발송, 관계인·입주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공동주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 공동주택 출입구, 승강기 등 공동이용시설에 게시된 ‘가장 빠른 소방 정보 11q’를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시고 소방안전정보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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