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야간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와 스몸비키즈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사거리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 사이에 설치해 신호등과 연계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LED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도비 1억2천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동대사거리에 시범 설치하였으며 한내사거리 등 2개소도 추가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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