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이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개관한 2005년부터 평가된 네 번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A등급으로 선정돼 더 큰 의미가 있다.

평가 등급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144개소 중 모든 영역에 A등급을 평가받은 기관은 42개소로, 이중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을 실시한다.

또 이번 평가부터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하는 정성지표(시설운영 전반)를 도입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본 복지관은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전호찬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최우수 시설로 평가를 받게 됐다”며 “전문적인 상담과 개별화 계획은 물론, 지속적 회의를 통해 복지관을 찾는 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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