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징수반 구성·운영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남면은 다음달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으로 면장이 총괄하는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체납 건수의 상당수인 전체 체납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위주로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는 물론, 담당마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체납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또 체납액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과 전화, 문자메시지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선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득이 체납징수활동에 나서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세수확대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의 면정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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