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테크노파크’ 조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테크노파크’ 조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 조성 중인 ‘세종테크노파크’가 부지 정리 등 제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6일 브리핑에서 “세종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산업계와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기업 및 대학 등이 연계·협력해 관내 1천200여개 제조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및 기업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선도하고,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북부권 일원의 균형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조치원청사 (옛)연기군청 주차장 부지에 터를 잡고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414억원(공사비 265억원, 부지비 149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1천594㎡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 회의공간으로, 2∼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42실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등,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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