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관리계획안 승인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이 지역내 유교문화를 관광자원하기 위해 추진한 문화산수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이 보은군의회에서 관리 계획안을 승인받으며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보은군의회가 행정운영위원회를 통해 군이 제출한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이에 군은 군의회의 원안 승인에 힘입어 기본 수립 용역에 착수한 뒤 문체부, 충북도와 기본계획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6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정부예산에 이 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비 7억6천만원을 세웠다.

군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교문화의 가치 재조명으로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8년 완료 목표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에 군은 102억원을 들여 장안면 개안리~속리산면 상가리 일원에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을 2023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속리산 기슭의 계곡에 문화산수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이 사업은 관선정 재현과 소나무 숲길 정비, 속리 구곡길(5㎞)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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