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 농·축·임산물 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1 청원생명축제’의 농산물 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사업자등록증 포함)을 두고 올해 1월 1일 기준 청주시에 토지 소재지를 둔 농가여야 한다.

판매 대상은 청주시 토지 소재지에서 생산된 농·축·임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이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 원료에 지역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해야 한다.

수입 농·축·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가공품의 취급·판매와 도매시장·상인 등으로부터의 구입 판매 행위는 엄격히 제한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60개 농가(변동 가능)는 축제기간 중 5일간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전자상거래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농가와 청년 농업인을 우대할 방침”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부득이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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