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회장 선출과 코로나 블루 극복 꽃차 특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우리음식사랑회가 지난 4일 비대면 총회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음식사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에 병풀 농원을 운영 중인 조윤선씨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은 붓끝 사랑 봉사단 회장을 재임 중인 최효숙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올해 음식사랑회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꽃차 특강을 진행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충주지역의 농산물 활용 조리·가공을 통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음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이와 관련, 우리음식사랑회는 올해 사찰음식, 전통장류, 제과제빵 등 3개 교육과정을 구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임 조윤선 회장은 “비대면 교육으로 우리음식사랑회 활동이 제한되는 것에 매우 아쉽지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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