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충북근로자건강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교육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 청주시와 충북근로자건강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교육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청주시 소속 환경관리원과 도로·하수분야 직원 360여명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산업재해 예방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청주시는 센터 측의 현장 방문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개소했다. 의사와 간호사, 직업환경전문가, 근골격계전문가 등 9명이 산업보건 사각지대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진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자체가 수행하고 발주하는 공사 등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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