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정보자료실에 있는 옛 교과서·지도서의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정보자료실 문서고에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 이전 교과서 7천5권, 2007~2015년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5천46권이 비치돼 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충북교육과학연구원 리모델링으로 연구정보자료실로 이관됐다. 자료실에는 도서, 비도서, 간행물 등 1만5천여권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의 일반도서, 학위논문, 연속간행물, 인터넷 자료 등 1천만여 건의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자료실 이용자는 파일 전송료, 원문자료 이용 수수료 등 부대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료실 내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한 간단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고 연구동아리 협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충북 교육가족의 학술연구와 교과서 개발, 독서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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