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나종구·여성회장 최금선)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일대일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위생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정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일대일 멘토링은 의용소방대원 447명이 멘토로 독거노인 멘티 447명 대상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등 사전·사후 우울척도 검사 및 말벗 제공 등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위급상황 시 전문기관에 인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종구 회장은 "코로나19 등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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