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지난 2일 충북 증평읍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안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45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주차장에 승용차 한 대가 2일 넘게 주차돼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증평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해 자동차를 확인한 결과 차 안에서 숨진 A(27)씨를 발견했다.

A씨의 가족들은 이날 낮 12시44분께 A씨가 지난달 28일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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