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도전과제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6월 15일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달 11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관련 도전과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맞추기’로 해당 퍼즐문제는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충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나 도정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도전과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숫자나 문자를 활용해 노인학대 상담전화 번호인 ‘☏1577-1389’를 꾸며보는 과제다.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도전 작품들은 노인학대 예방 홍보사업에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이메일(cb1389@hanmail.net)이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010-4521-1389)으로 응모내용을 송부하면 된다.

도는 홍보시책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6월 15일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노인의 안전한 노후와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 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 중이며, 노인학대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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