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50% 이하까지 요건 완화…13~17일 접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H가 충북지역 무주택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동남지구 A-1블록 국민임대주택(1천486호) 예비자 모집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 공급유형은 29·37·46㎡ 이다. 이 주택은 많은 수요자가 청약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소득요건을 완화했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50% 이하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단, 당첨자(및 예비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완화된 소득요건 외에도 자산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자산의 경우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 가액 합산기준이 2억9천2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자동차의 경우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자동차 가액이 3천496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만 오는 17일 LH 충북 남부권주거복지지사(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037, 8층)에서 현장 신청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7일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043-901-4541)로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