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33.7% 증가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기반 조성 등 본예산 1조900억원보다 3천681억원(33.7%) 증가한 1조4천58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회계별 추경예산 규모로 일반회계는 3천701억원(39.1%) 증가한 1조3천160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1.4%) 감소한 1천421억원이다.

또 시는 세입 재원과 관련 삼성 등 기업의 매출이 예상보다 상회해 지방세가 증가했으며, 추가로 체납징수 및 원인자부담금 확충을 통해 세입을 확대했다고 알렸다.

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7억원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 10억원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자금 지원 10억원 △강소특구개발 96억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70억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확장·포장 30억원 △아산IC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0억원 등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담았다.

또 재해·재난 복구 및 대비를 위해 △산림 및 마을 복구사업 50억원 △도시 침수 대비사업 26억원 △하천복구사업 4억원 등을 집중 편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