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담수 149건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세무과가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로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누구든지 이용가능하다.

흥덕구 마을세무사는 총 3명의 세무사가 있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세무사 상담수는 149건으로 2019년 대비 131건이 증가한 수치로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의 세금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해당 구청 세무과에 전화하면 세무사의 연락처 확인이 가능하다.

흥덕구 세무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